▲ 사진=픽사베이이 부부는 그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전 세계 곳곳의 난임 클리닉을 방문해 여러 차례 IVF 시술을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의 정액에 정자의 수가 희박한 '무정자증'으로 IVF 시도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일반적인 정액 샘플에는 수억 개의 정자가 포함돼 있지만, 무정자증으로 분류되는 남성은 전문가가 현미경으로 몇 시간 동안 꼼꼼하게 훑어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정자 세포가 매우 적다.
이 부부는 결국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컬럼비아대 난임센터를 찾아갔다.
컬럼비아대 난임센터는 지난 5년간 AI 기술을 도입한 'STAR'(Sperm Tracking and Recovery)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이용해 남편의 정액 샘플에서 그동안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정자 3개를 찾아내 아내의 난자에 주입했다.
마침내 수정이 이뤄지면서 STAR 시스템을 이용한 첫 번째 임신 성공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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