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익정)가 13일(금) 직무교육 중 지역사회의 명사를 초청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올바른 음주문화’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정신건강상담사로 활동 중인 송은혜 강사는 ‘음주습관과 올바른 음주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번 특강은 사회복무요원의 검사지를 통한 개인별 음주습관분석과 술이 신체·정신·사회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중독 방지 및 예방, 올바른 음주문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나조차도 몰랐던 나의 음주습관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고, 올바른 음주문화 형성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익정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미래 우리나라 주역이 될 청년세대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