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양강도의 한 간부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18일 “국가적인 사업으로 유실된 농경지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월 중순, 시, 군 당위원회들에 ‘새 땅 찾기 상무’가 조직되었다”며 “상무는 시, 군당 책임비서, 근로단체부장과 인민위원회, 농촌경리위원회 부위원장들, 국토관리부 부부장과 각 농장 초급당비서들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중앙에서 새 땅 찾기를 위해 상무까지 조직한 것은 그만큼 농경지 유실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가 알곡 생산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게 새 땅을 찾아 유실된 농경지를 빨리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 중앙의 의도”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2019년, 함경북도에 대규모 온실 농장을 준공한 이후 함경남도와 평안남도에 연이어 온실농장이 들어서고, 지금도 평안북도에 온실 농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여기다 2020년부터 농촌살림집 건설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지난해부터 지방공업공장까지 건설하면서 지방의 많은 농경지가 훼손되거나 유실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전국의 모든 시, 군마다 지방공업공장 원료 기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원료 기지 하나를 완공하려면 300정보(약 300ha)의 토지가 필요하다”며 “전국의 모든 원료 기지를 완공하려면 6만 정보의 토지가 있어야 한다”고 소식통은 강조했다.
소식통은 “이렇게 유실되거나 훼손된 토지를 보충하고 지방공업공장의 원료기지까지 완공하려면 농업기관이나 국토관리 기관의 힘으로는 부족했다”며 “새 땅 찾기를 보다 강력하고 통일적으로 내밀기 위해 중앙에서 ‘새 땅 찾기 상무’를 조직했다”고 지적했다.
아산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성료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행사로,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참여 ‘활발’
[뉴스21 통신=이종수 ] 예산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5명이 신청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의 고령 농업...
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추사국제학술대회 포스터[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11월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과 예술·체험의 만남,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뉴스21 통신=이종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에 공연예술·체험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추가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유튜브 ‘안될.
아산시먹거리재단·온새미로목장우유, 기초푸드뱅크에 우유 기부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나누고 싶다”는 두 기관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온새미로목장우유는 ‘자연 그...
북한산, 백운대의 비경
2025 속초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