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준공식, 울주군 회학3길 38 연구 등 비즈니스 기능과 근로자 복지시설 갖춰 울산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의 역할에 걸맞는 연구 및 후생 복지 공간이 부족함에 따른 지원 기능을 목적으로 건립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5월 9일 오후 4시 울주군 온산읍 회학3길 38 울산종합비즈니스 센터에서 김기현 시장, 지역국회의원, 관계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내 총 135억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 5,900m2, 건축연면적 4,945m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인 본관동과 지상 2층의 편의동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교육시설, 강당, 회의실, 금융, 식당, 편의점, 비즈니스 시설 등이다. 또 중소기업의 열악한 R&D 환경을 개선하고 창업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 센터는 국가산단 근로자에게 공공비즈니스시설을 지원함으로써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활력(Vitality), 융합(Convergence), 쾌적함(Amenity)을 갖춘 선진국형 산업단지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센터 내 기업부설연구소 유치 및 창업보육 시스템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재직자 통합교육 프로그램, 복지 시설 구축 등으로 고급인력 양성,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 나아가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촉진해 나갈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