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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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시청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5월 24일(토)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전원’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금길동 지휘자의 지휘로 고전주의 대표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서곡과 교향곡 등을 들려준다.
특히, 청소년교향악단 단원 중 심사(오디션)를 통해 선발된 김나현(바이올린), 박성진(트럼펫)의 협연 무대가 마련돼 청소년 연주자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으로 무대를 연다. 이 곡은 자유롭지 못했던 코리올라누스 장군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베토벤이 남긴 열한 편의 서곡 중 에그몬트 서곡과 더불어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가장조 작품219’이 바이올리스트 김나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고전시대 협주곡 중 가장 사랑받는 곡목(레퍼토리)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19세의 나이에 작곡한 마지막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터키 협주곡’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성이 공존하는 이 곡은 우아하고 명료한 선율이 특징이며, 협연자 김나현(계명대학교 음악학부 4학년 재학)이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작품49’ 1악장은 트럼펫 독주의 밝고 화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활기찬 리듬과 고전적인 우아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이 곡은 당대 유명 트럼펫 연주자 안톤 바이딩거를 위해 작곡되었으며, 오늘날에도 트럼펫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목(레퍼토리) 중 하나다. 협연자 박성진(울산대학교 음악학부 4학년 재학)이 풍부한 음색과 힘 있는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휴식 후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베토벤이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를 담아 작곡한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전원’이 연주된다. 5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시냇물의 흐름, 유쾌한 춤, 천둥과 폭풍, 평화로운 목가적 분위기 등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음악으로 생생하게 묘사한다. 고전 교향곡 중에서도 드물게 서정성과 묘사력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만들어낸 무대로 단순히 연주를 넘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객 여러분께서도 이 음악회를 통해 자연이 주는 위로와 청춘의 에너지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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