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시민 편의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여건 개선 및 보행자 편의를 위한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학골 사거리에서 오투삼거리까지(폭 4m, 길이 2100m) 보도 정비 및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 구간은 하늘빛유치원과 산책로가 있어 보행 수요가 많지만, 인도가 좁고 단절되어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구간별로 공사를 착수해 지난 4월 말부터 개통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오투로(절골 시월의 곳간~물놀이 쉼터) 보도정비 공사를 착공했다. 23억 원 규모로 폭 4m, 길이 1420m의 산책로가 2026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이 산책로는 절골에서 오투리조트를 거쳐 서학골로 이어지는 13km 길이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산책 코스가 될 전망이다.
하장성 장성로(협심교~양지마을~장성터널) 일원의 보도정비사업도 25억 원 규모로 2350m 구간 확장 계획이 설계 완료되어 공사 발주를 준비 중이다. 이 구간에는 태백중학교와 항공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보행 약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26년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보도정비 사업은 기존의 블럭 포장 방식 대신 아스콘 포장을 도입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됐다"라며, "산책로가 완성되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산책 코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소규모 구간별 보도를 정비 및 수선하고 있으며, 현재 8개 구간에 8억 원 규모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임신부터 대학 입학까지 총 1억 32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지난해 착공한 59억 원 규모의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는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임신기 860만 원, 출산기 466만 원, 유아기 9104만 원, 초·중·고 시기 2791만 원으로 나뉜다. 여기에는 난임부부 시술비, 출산양육비, 아이돌봄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특히 학업 바우처와 우유 급식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어린이 놀이시설 리뉴얼과 최신식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도서관도 구상 중이며, 다양한 문화 공연 지원으로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가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가 협력해 아이 키우는 비용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태백에서 자리 잡고 살 수 있도록 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남동부에 위치한 태백시는 고지대 특유의 시원한 기후와 탄광의 역사, 드넓은 자연을 간직한 도시로 사계절 모두 매력이 뚜렷한 여행지다. 해발 700m 이상의 고원 지대에 형성된 도시답게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으며,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도 유명하다. 태백가볼만한곳은 자연경관과 산업유산, 생태 체험이 어우러져 여행 테마가 다양하다.
태백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는 태백산국립공원이다. 해발 1,566m의 태백산은 천제단, 문수봉,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가 유명하며, 매년 1월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설화와 눈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산악 사진가들의 단골 촬영지로 손꼽힌다.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태백은 산업유산 관광도 잘 조성돼 있다.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한국의 근대 탄광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실감나는 전시로 만날 수 있다.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과 철암탄광역 벽화마을은 산업도시의 과거를 체험하고 기록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자연과 학습을 결합한 여행지로는 용연동굴, 구문소,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구문소는 한반도에서 바다였던 시절의 흔적을 간직한 지질 명소로, 선캄브리아기의 흔적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여름철에는 검룡소와 황지연못도 추천된다.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맑고 차가운 계곡 물이 흐르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황지연못은 태백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이 쉽고, 시민들의 쉼터이자 태백의 상징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태백가볼만한곳은 산과 물, 사람의 기록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여행지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태백은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목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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