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명품 농산물중 하나인 ‘머드마을 방울토마토’ 가 올해에도 일본에 수출한다. 어느덧 5년째이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흥원물산과의 계약을 통해 올 연말까지 방울토마토 70톤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한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의 대 일본 수출은 지난해까지 234톤, 7억여 원의 수익을 올려 외화 벌이는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머드마을방울토마토 수출추진단(대표 이돈형)은 일부 시행착오 속에서도 시 농업기술센터의 열정적인 기술 지도를 통해 현대식 수경재배시설에서 안전사용지침을 준수하며 주산과 청소에서 36농가가 1.2ha 면적에서 고품질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 계약한 품종은 유니콘으로 수경재배법, 친환경자재, 수정벌, 천적 이용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함에 따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일본 구매자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GAP 인증 우수농산물로 인정받고 있고, 수출금액은 kg당 평균 3000원선으로 국내시장 가격보다 높아 일본의 주요도시 고급 외식업체와 학교 급식 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규격품 생산단지의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수출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친환경 고품질로 생산해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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