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남군해남군은 벼농사에 피해를 주는 월동 왕우렁이 방제를 위해 지난 8일 마산면 노하리에서‘왕우렁이 방제 및 관리요령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 전남농업기술원 및 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우렁이 피해 예방 종합 교육과 유입·유출 차단망 설치 시연 등이 진행됐다.
해남군 관내에서는 약 1,610ha의 친환경 벼 재배지에서 왕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5℃ 높아 왕우렁이 월동 개체 수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591ha 면적에서 왕우렁이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겨울철 깊이갈이 캠페인과 함께 올해 3월에는 피해 우려지역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 겨울 1~2월 평균기온은 영하 0.2℃로 평년보다 2.2℃낮고 강수량도 30㎜정도 적어 월동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용배수로 등 물이 고여 있는 지역에 일부 왕우렁이가 잔존할 가능성이 있어 논물 유입 시 차단망 설치,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범람 예방 등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월동 왕우렁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앙 전, 생육 중기, 수확 후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방제를 추진해 나가야 하며 초기 논에 유입되는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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