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도내 청소년지도자 3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30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지도자 맞춤형 영상편집 교육」과 「스마트한 청소년지도자를 위한 노션(Notion)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을 목표로 마련됐다.
영상편집 교육에서는 모바일 기반 편집 프로그램 '캡컷(CapCut)'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 편집부터 고급 기법까지 다뤘다.
노션 교육에서는 문서 작성, 일정 관리, 협업 도구 활용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용했다"며, "청소년 지도 활동에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종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직무대행은 "디지털 역량은 현대 청소년지도자에게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