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나비대축제서 귀농·귀촌 홍보 박차…"제2의 인생 설계 지원"
  • 장두진 사회 21
  • 등록 2025-04-29 17:58:05

기사수정
  • "미니 텃밭부터 직판장까지"…함평군, 나비축제서 귀촌 라이프 체험관 운영


[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7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홍보부스는 56일까지 나비의 문 광장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 소개부터 농촌 생활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절차, 주택 마련, 농업 기술 교육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함평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홍보한다.

특히 화분으로 꾸민 작은 텃밭을 배치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는 홍보부스 옆에서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을 열어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함평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봄 나비와 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삼성전자, 2026년 영업이익 67조 전망”…IBK투자증권, 목표가 14만원 상향 삼성전자가 내년을 넘어 2026년까지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2026년까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
  5.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