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은 18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올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조기재배는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보온 육묘해 모내기를 일찍 함으로써 벼의 수확을 앞당기는 재배법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9월 태풍 등 자연재해의 회피와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노동력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저온으로 인한 생장기 육묘 및 물과 양분 관리, 병해충 방제 등에 유의하여 초기에 빠르고 안정적인 생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
조생종 벼 조명 1호(전남 3호)는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한 품종으로 지난 2015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해 보급한 조생종 품종이다.
첫 모내기를 한 임병석 농가(65세)는 정남진 농협 RPC와 전량 계약재배로 오는 8월 말에 수확하여 출하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조기재배를 통해 태풍과 병해충 피해를 줄여 농가 소득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재배 현장 기술 지도와 적기 병해충 방제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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