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처음으로 밀·보리 농사를 강조한 것은 2021년 9월에 있었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5차회의 시정연설이었다. 이 연설에서 김 총비서는 종자 개량에 힘을 집중하며 밀·보리 파종 면적을 기존의 2배로 늘릴 것을 지시했다.
이후 북한 당국은 강냉이 재배 면적을 크게 줄이고 대신 밀·보리 면적을 압도적으로 늘렸는데 농민들 속에서는 이를 놓고 아직까지 설왕설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김정은이 강냉이 농사를 포기하고 밀·보리 재배를 장려하게 된 배경까지 알려지면서 간부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복수의 양강도 소식통들이 밝혔다.
양강도 농업부문의 한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18일 “지난 몇 년간 강냉이 밭을 다 뒤집어 엎고 밀·보리를 재배했는데 그 피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밀·보리는 종자 선별에 상당한 품이 들고 강냉이에 비해 생산량이 낮은데다 비료와 농약도 많이 들어 토양의 산성화를 재촉한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로 내각 농업위원회도 올해 밀·보리 농사를 크게 떠들지 않고 있다”며 “지난 2월 말, 각 도 농촌경리위원회들에 내려 보낸 ‘새해 농사 지침’에서 ‘밀·보리 재배가 강냉이 농사를 포기하자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까지 밝혔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강냉이 대신 밀·보리 농사를 장려하게 된 배경은 더 이상 강냉이 도둑을 막아 낼 방법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면서 “강냉이를 포기하고 대신 밀·보리를 심게 한 김정은의 사연을 알만한 간부들은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