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종합병원에서 4월 2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 재개 (사진=고흥군제공)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월 21일부터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전문의 부재로 진료가 중단되면서,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다.
이번 진료 재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큰 역할을 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운영기관에 지원되어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 재개는 고흥군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한층 더 보장될 전망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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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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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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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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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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