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은 ‘2025년 군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회진면 출신인 황월연(70세, 남)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늘 4월 30일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황월연 씨는 무산김 추진위원장으로 어업인들을 설득하여 전통 방식대로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양식을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무산김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어민들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및 가공까지 일원화함으로써 무산김 대량생산의 길을 넓혔다.
장흥군은 친환경 김 생산으로 득량만 바다 생태계를 잘 복원하여 2017년에는 전국 최초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해조류 국제 유기 인증을 받아 베트남, 홍콩, 미국 등 수출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같은 장흥군 친환경 수산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황월연 씨의 공로가 크다는 평가다.
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인재 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 발전에 기여,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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