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디지털활용 교육 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학습을 핵심 주제로 ▲실생활 ▲디지털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등 5가지 주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초까지이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의 정보화교육 시설을 갖춘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가능하며,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관련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최신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존)’을 마련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경로당 등 지역 생활거점과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소외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기자재를 갖춘 교육(에듀)버스를 운영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교육,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동반 상승(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 교육과 함께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 계정을 행정 전반에 보급하고,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의 지능형(스마트) 행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행정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하고, 기획 및 민원처리 등 고차원적인 업무에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정책기획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 인공지능(AI) 연구모임인 ‘루틴 브레이커스’를 구성해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적 시도를 이어가며 울산형 지능형(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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