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시청울산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중산일반산업단지 주변의 미활용 토지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산단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중산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협의를 비롯해 10월에는 주민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의 협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심의회를 거쳐 올해 2월 6일 ‘중산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시된 변경 계획에는 산업단지 규모를 기존 12만 8,392㎡에서 14만 8,073㎡로 확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단지 확장 공사에는 총 63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4만 8,073㎡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공원, 녹지, 도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입주 대상 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으로 내년 1월부터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부족한 산업용지와 주차장 문제가 해소되면 기업의 탈울산을 방지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산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위성도 및 현장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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