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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 농촌 음독자살사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한다.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27 11: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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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장면


보령시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 주포면 관산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충남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동 추진하는 농촌지역 노인 음독 자살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청라면 등 4개면, 7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해 156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함으로써 안전한 농약사용 문화를 정착하고, 이들 마을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상호간 생명보호와 정서적 지지 공동체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매년 농약 음독에 따른 자살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충동적인 자살 시도를 사전 차단에 따라 자살 예방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생활고와 지병으로 신변을 비관해 노인층의 자살률이 증가하여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농약의 접근성을 감소시켜, 자살위험의 안전망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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