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시민들에게 새롭게 변모하는 시의 발전 상황을 알려 소통․공감행정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7일 보령시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수영성 복원 및 LNG터미널 사업 현장을 비롯한 주요사업장과 보령댐, 웅천돌문화공원 등 관광․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개발현장과 주요시설, 관광자원을 탐방함으로써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시정을 공유하고자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이는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청수영성과 갈매못성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역사적 의미와 배경, 향후 권역 개발 계획 등의 청사진을 청취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발전협의회에서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름철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배치해 지역을 더욱 홍보할 것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익수 발전협의회장은 “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 참여행정의 좋은 사례이다.”며, “자긍심 고취는 물론, 내 고장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시민·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주요사업장, 문화관광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정 살펴보는 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단체는 시 기획감사실(☎930-4501)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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