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픽사베이지난달 한국의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우크라이나 현지시간으로 25일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군 포로 리 씨(26)는 “한국으로 꼭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의원이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포로 리 씨의 관련 발언이다.
한국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KINU)의 김태원 기획조정실 연구기획부장은 24일 발표한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문제의 국제법적 의미’ 보고서에서 “북한군 포로가 한국 귀순을 희망할 경우, 제네바 제3협약 ‘포로에 대한 송환 의무’에 대한 예외가 국제법에 근거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지난 2020년 제네바 제3협약 주석을 수정 보완하면서 “포로가 본국에 의해 기본권이 침해될 실질적인 위협에 직면한 경우, 송환 의무의 예외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제네바 제3협약에 관한 ICRC 주석서’)고 명시한 바 있다.
다만 김 부장은 “(귀순 의사 확인 시) 한국이 참관하는 경우에는 북한군 포로에 대한 전향을 강요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부장은 또 “북한은 지난 2016년 4월 ‘류경식당 집단탈북’을 ‘납치’로 왜곡한 전례가 있다”며 “‘적대적 두 국가’를 주장하는 북한이 국제법적 책임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한국이 북한 주민도 한국 국민으로 간주하는 헌법 제3조를 갖고 있지만 “한국과 북한은 1991년 9월 유엔 동시 가입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개별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부장은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송환이 인도적 차원에서 옳다는 국제사회로부터의 인정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장은 “북한군 포로의 송환 의사 확인 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입회 아래 북한군 포로의 자발적 귀순 의사를 검증하는 등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역할 주문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부장은 “북한군 포로가 북한에 인도될 경우 직면할 수 있는 반인권적 상황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여론 조성을 주도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미국 등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정치 외교적 노력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고, “유엔 총회, 안보리, 인권이사회 등 북러 압박을 위한 모든 대안들에 대한 고민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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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