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연합과 협력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3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한국여행사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두 단체의 특화된 전문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여행 첫째 날인 19일에는 서울을 출발해 울산에 도착한 후 간절곶을 방문한다. 이어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둘러보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공단 야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슬도와 대왕암공원을 방문한 뒤, 중앙전통시장에서 울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긴다. 마지막으로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동굴 탐험과 보트 탑승 등을 체험하고 서울로 돌아간다.
(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 정후연 회장은 “울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울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직접 답사하고 울산시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답사여행(팸투어)을 통해 울산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80개의 여행사가 가입된 단체로 관광지와 특성에 맞춘 공동상품 개발을 목표하는 관광진흥법인이다.
또한 한국여행사연합회는 전국 단위의 17개 여행사가 가입된 단체로 특히 버스와 기차 분야의 높은 모객력과 전문성을 가진 여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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