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시청울산시는 지난 3월 14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건축위원회에서 중구 우정동 276-34번지 일원 주거복합 공동주택을 포함해 2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 의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계획·도시계획·구조·토질·설비·소방·교통 등 건축위원회 분야별 총 13명의 분야별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경관계획, 구조계획,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안건별로 중점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안건 중 첫 번째 안건은 상업지역인 중구 우정동 상기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48층 2개동으로 공동주택 450세대와 오피스텔 34호를 공급하는 주상복합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다.
이곳은 지난 2022년 6월 개최된 건축위원회 심의 조건부로 통과 된 후 2023년 11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나, 당초 지하 6층 지상 45층 2동에서 지하 5층 지상 48층으로 건축 규모 변경과 단위세대 면적 변경 등의 건축계획 변경으로 금회 건축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건이다.
이어 심의한 두 번째 안건은 첫째 안건 사업지의 북측에 연접한 중구 우정동 275-30번지 일원의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48층 2개동으로 공동주택 458세대와 오피스텔 32호를 공급하는 주상복합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다.
이곳도 지난 2022년 6월 개최된 건축위원회 심의 조건부로 통과 된 후 지난해 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받았으나, 당초 지하 6층 지상 48층 2동에서 지하 5층 지상 48층으로 건축 규모 변경과 소형평수로의 일부 단위세대 면적 변경 등의 건축계획 변경으로 금회 건축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건이다.
두 곳 모두 위원회 개최 전 검토하는 각 분야별로 제시된 사전검토 의견에 대해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
위원회는 연접한 대규모 현장인 만큼 지반조사 및 흙막이 시공 등 전체 시공 일정을 면밀히 수립하고 사전에 제시된 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은 “건축심의 시 사업지 주변에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유도하고, 녹지공간과 연계해 보행자가 편안히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망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의 결과는 시민들의 알 권리 제공을 위해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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