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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아이가 멍들면 우리의 미래도 멍이듭니다. -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실시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15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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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장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15일 한내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아동학대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인천 11세 아동의 맨발 탈출사건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었다.

 

아동학대 사건의 특성상 대부분이 가정 내 부모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표면적으로 드러나기가 쉽지 않으며, 남의 가정사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개인주의적인 정서로 인해 아동학대 사전예방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은 시민들의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계획했으며, 매 학년도 초 학교별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에 대한 연수계획을 수립하도록 안내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폭력과 관련된 사진을 전시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해 아동폭력이 근절되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어른들의 잘못된 교육관과 부모의 무심한 말 한마디가 아이들을 멍들게 만들고 그렇게 되면 결코 우리의 미래도 행복할 수 없다.”, “어른들의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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