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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6-04-11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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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 대외 경쟁력 향상은 물론, 매출과 고용이 증가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인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2016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특별기획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기업경영에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최상의 기업 환경을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청취·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


작년에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62개 기업지원기관·단체(업체), 85개 부스 1,597명이 참관하여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의 기업지원 행사로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박람회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단순 애로사항 접수·해결에서 탈피하여 각종 상담회 및 전시회 등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년의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2일간 EXCO에서 개최되며, 기업애로 상담 및 해결을 위해 95개 기업지원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하여 분야별로 12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지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람회 개막식은, 4월 19일(화) 11:00 엑스코(3F. 그랜드볼룸홀앞 로비)에서 개최되며 개막선언,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기업 및 기업지원 기관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애로 상담부스 운영(금융지원, 판로개척, 기업육성, 공장 신·증설, 규제개선, 애로건의 등 8개 분야 상담)’을 비롯해, 부대행사로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 및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매출증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140개사,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20여개 업체, 지역 중소기업 120여개 업체)’, 해외 신규바이어 확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95개사, 지역업체 : 70개사, 해외 : 중국,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등 12개국 25개사)’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및 구인·구직에 대한 제도·정책 제공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구인·구직 상담부스 운영(현장에서 구직업체 및 채용조건 search가 가능하게 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취업알선)’, 지역에서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우수제품 전시 등 ‘쉬메릭·사회적기업·유망기업 전시’ 등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 대구시 종합상담부스에서는 금융지원, 판로개척, 인력지원, R&D지원, 공장 신·증설 등 기업애로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하며, 대구시장이 직접 기업CEO들의 기업애로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1 ‘기업애로 상담’도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도 ‘성서산업단지 재생사업 설명회’, 구인·구직자 취업정보 제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취업알선을 위한 ‘취업 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제목 :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전략)’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수출과 마케팅 지원을,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과 공장용지가 필요한 기업에게는 자금과 공장용지를, 신기술 개발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력과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대구시가 추진중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관내 기업지원 기관·단체와 함께 기업이 안고 있는 자금, 인력, 기술문제를 비롯한 판로개척 등 각종 고민을 한자리에 모여 원스톱으로 해결해줌으로써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 대외 경쟁력 향상은 물론, 매출과 고용이 증가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넘칠 것이다”면서, “앞으로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해 주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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