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 대천해경센터에서는 7일 충남 수산관리사무소에서 낚시어선업 종사자 30여명 대상으로 낚시어선 해양사고 사전예방과 해상안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성수기에는 390여척이 낚시신고 영업을 하였고 올해 3월말 기준으로 350여척이 등록하여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낚시 포인트 선점을 위한 고속항해 등으로 대형인명피해 등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낚시어선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사고사례를 통한 대처방안, 기상불량에 따른 안전운항교육, 출항시 선원명부 작성 및 어선위치표시기 작동, 과승금지, 소화기비치, 구명조끼착용 생활화 등 관련법령에 대한 설명하는 방식으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낚시업자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낚시중 수시로 변하는 해상기상에 유의해 기상악화전 피항협조를 부탁하면서 사고없는 낚시문화정착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올해도 낚시배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핸드폰이용 밴드방개설 정보교환하는 한편 단속병행 꾸준한 계도 및 홍보를 하고 있으며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