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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현재 북한이탈주민이 1,013명 거주...앞으로 더 증가 할 것 -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일자리 제공 방한 논의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08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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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고용센터, 충북하나센터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8명을 5기 위원으로 위촉하고, 도내 북한이탈주민이 많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진천군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2015년도 사업성과와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취업률 제고방안으로 추진 중인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과 안정된 일자리 제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정착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도내에는 북한이탈주민이 1,013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07년에 281명이었던 것에 비하여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앞으로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는 2016년에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충북하나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취업박람회,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 문화, 상담 등 정착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내 주민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주민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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