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하기로 하고,우선 보행자 통행량이 가장많은 의정부시 금오동 홈프러스 사거리와 구리 인창동 우체국사거리를 개선하는한편 15일까지 북부권 전 경찰서의 개선대상을 발굴,5월 31일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마무리 할계획이라고 6일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신호와 보행신호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교차로 전체 공간에 대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어 보행자 편의는 물론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시설물로 횡단보도 신호시 모든 방향의 차량신호를 전 적색(All Red)으로 운영한다.
선정 기준은 보행수요가 집중된 초등학교, 아파트, 상가 밀집 지역 등 보행자 통행 수요는 상당하나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하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시 횡단거리가 길어져 차량 소통에 현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점은 가급적 설치를 지양하기로 했는데, 현재 북부권에는 어린이보호구역 51개소를 포함 총 112개소의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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