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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1번지 강진, ‘푸소(FU-SO)’ 상표등록 마쳐 - 이제 ‘푸소(FU-SO)’ 함부로 못쓴다 - 강진군, ‘감성여행 1번지’, ‘푸소(FU-SO)’ 상표등록 장병기
  • 기사등록 2016-04-03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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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푸소(FU-SO)’라는 단어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됐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18일‘감성여행 1번지’ 상표등록을 마친데 이어, 지난 3월 27일 ‘푸소(FU-SO)’에 대한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농촌의 정(情)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감성을 자극하며 감성여행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 5월부터 감성여행 푸소(FU-SO)체험을 성공리에 운영해 왔다. 


푸소(FU-SO)는‘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린다’는 의미의 필링 업(Feeling-Up) 스트레스 오프(Stress-Off)의 줄임말이다. 전라도 방언으로‘덜어 내시오’라는 뜻의 단어와 발음이 같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강진군이 개발해 운영중인 푸소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자체에서 푸소(FU-SO)라는 프로그램명과 세부 체험교육 내용까지 그대로 모방해 공문으로 시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푸소(FU-SO) 상표 출원중이던 강진군은 이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상표 등록 절차를 서둘렀고,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강진군의 고유한 체험프로그램 브랜드로 공식 인정 받게 됐다.


군은“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강진 푸소(FU-SO)체험이 상표등록까지 마치며 감성체험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으며 주목받았던 푸소체험은 2016년 3월 말 현재 45개 단체 6천5백여 명이 체험을 예약해 이미 지난해 체험객 유치 실적의 3배를 훌쩍 넘어 섰다.


※ 사진설명 : 강진 푸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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