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때의 사진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초청된 해외 바이어와 해외진출유망기업(G-PASS기업)등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1,26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계약 실적은 2014년 570만 달러, '15년 935만 달러, '16년에는 1,267만 달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날 수출계약을 체결한 ㈜복주 등 7개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는 물탱크, 특장차, 문서세단기, 배전반 등의 제품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쿠웨이트 등에 수출하게 되었다.
특히 2015년도 조달청이 파견한 해외조달시장 개척단의 일원으로 말레이시아, 중국 바이어와 현지에서 구매협의를 시작했던 G-PASS기업인 ㈜복주와 ㈜대진코스탈은 1년만에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금년도 수출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24개국으로부터 109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출 상담회 외에도 주요 수출 유망국가 및 국제기구 조달 전문가들의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G-PASS기업과의 1:1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정양호 청장은 “이제는 우리 중소기업들도 좁은 국내시장에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넓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할 때”라며 “조달청은 외국 조달기관·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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