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중심 책임경영 실천으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선도
                                [뉴스21 통신=최세영 ] ▲ 청사시설 안전점검중인(좌부터)김영동 경인지역본부장, 김정숙직업능력개발부장, 김경롼 시설물 관리원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영동)는 2025년 안전보건책임경영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보건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못하면서 '제2의 김호중'이 늘어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음주운전 추산 기법인 '위드마크'가 무용지물이 된 데다 음주운전자들의 김호중 '술타기' 따라하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사 기관은 김씨에게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정확한 추산이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를 적용하지 못했다. 
정부는 한국형 위드마크 제도 도입을 공식화했지만 실제 현장에선 적용까지 장애물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김씨가 음주운전 후 술을 마시는 '술타기'로 음주운전 혐의를 회피한 것을 모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매니저 장모(39)씨를 대신 허위 자수시키고, 자신은 잠적했다가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 마시는 등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다는 혐의도 있다.
하지만 검찰은 김씨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서야 음주 측정을 한 점 등을 감안해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했다.
김씨는 사고 10여일이 지나서야 스스로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지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선 처벌을 면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드마크 공식은 음주 후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방법 중 하나다. 마신 술의 양과 알코올 도수, 체내흡수량, 성별에 따른 보정 등을 토대로 계산해 음주 수치를 유추한다.
법조계와 학계에선 위드마크 공식이 현실적으로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데 제한적인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위드마크 공식은 개인의 음주량, 음주시각 등을 확정해야 하는데 증거가 없는 경우 피해자의 진술에 의존하는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이 어렵다. 공식의 적용에 있어 혈중알코올농도가 최고치에 이르는 시점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성별, 술의 종류와 양, 체중, 체질, 음식 등 매우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개인에 따라서도 차이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혈중알코올농도의 변화를 수학적 공식에 의해 일반화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법원은 통상적으로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유추한 수치를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다.
2018년 개그맨 이00씨 음주운전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씨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는데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이 났다. 당시 이씨는 음주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됐다.
최근에는 김씨의 사건이 대중에 널리 알려지면서 술타기 모방 범행이 다수 적발되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선 포르쉐를 몰던 운전자 A씨가 시속 159㎞로 도로를 달리던 중 좌회전하려던 스파크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아 1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A씨를 홀로 병원에 가게 두었고 이로 인해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2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음주 측정을 했다. 이 사이 A씨는 홀로 퇴원 후 맥주 2캔을 추가로 마시는 소위 '술타기' 수법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선 술을 마시고 배를 몬 5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적발 직전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해 마시는 등 '술타기'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씨의 사건을 계기로 술타기 수법에 대한 엄정대응에 나섰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5월 음주 교통사고 후 의도적 추가 음주'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 신설을 법무부에 입법건의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도 술타기 수법을 처벌하는 법안에 대한 입법 절차를 진행중이다. 일명 '김호중 방지법'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법 적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 기업-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뉴스21통신/조영기]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5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실질적인 채용·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농업회사법인 감동...
                    
                
                            안전·보건 중심 책임경영 실천으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 선도
                        
                        [뉴스21 통신=최세영 ] ▲ 청사시설 안전점검중인(좌부터)김영동 경인지역본부장, 김정숙직업능력개발부장, 김경롼 시설물 관리원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영동)는 2025년 안전보건책임경영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보건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
                    
                
                            건강을 위한 점핑 운동----시험중
                        
                        [뉴스21 통신=최병호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합시다.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그리고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익산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운영 상호 교류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역량 강화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익산시도시관리공단과 체육시설 상호 교차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에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을 방문하여 수질 및 안전관리·강습 운영 프로그램·시설물 교차점검 등을...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
                        
                        SKT가 해킹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30만 원씩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조정안이 나왔다.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어제 전체 회의에서 SKT 가입자 3,900여 명이 낸 분쟁 조정 신청을 심의한 결과, 이같은 배상금 지급 안과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라는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분쟁조정위는 신청인들과 SKT에...
                    
                
                            박유천, 일본 드라마 출연…과거 마약 전력 배우와 호흡
                        
                        국내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으로 퇴출당한 박유천이 일본 드라마 ‘욕심 많은 여자와 사연 있는 남자’에 출연한다.드라마는 성희롱 의혹으로 좌천된 남성이 셰어하우스 관리인으로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박유천의 이번 복귀는 지난 9월 방송된 ‘모모노우타’ 이후 3개월 만이다.함께 출연하는 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