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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년실업 해소 위해 총력 기울여 - 일자리 모니터랑과 맟줌형 일자리 확대 등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29 17:12:56
  • 수정 2016-03-29 17: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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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국내 청년(15~29세)실업률은 12.5%(‘16. 2월)로 실업률 통계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자, 충청북도는 전국 최저 청년실업률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금년 1월 1일자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부서인 청년지원과를 신설하고, 2020년까지 청년정책 시스템 강화,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복지문화 활성화 등 “청년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하여 1,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취재, 조사‧연구 및 집단토론 등을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충청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단체인 충북 청년의 광장(포럼)과 청년 정책‧취업‧창업‧복지 등 정보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가칭)청년행복지킴이 사이트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과 대학‧고등학교가 상호 연계된 맞춤형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특성화고 취약계층 청년 취업지원,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 운영, 대학생 취직매직 프로젝트, 2030 잡 매칭 프로그램, 공공기관-대학생 잡 맨토링을 통해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결혼기피와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젊은 층의 부정적 가치관 개선과 저출산 대응을 위하여 지역 내 종교계, 기업, 언론단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한 저출산 극복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홍보캠페인 및 임신육아 및 일․가정양립 실천 일상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와 같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이 희망을 갖고 청년이 이끌어가는 ‘젊은 충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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