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임신, 난임 시술 등으로 고위험 산모가 늘고 있지만, 수도권 밖에선 병원과 의사가 모두 부족한 게 현실.
농어촌 등 분만 취약지에서는 도심 병원과 연계한 숙소 지원이나 병의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대안으로 마련하고 있다.
갈수록 줄고 있는 산과 의사 확보도 시급하다.
전국 40개 의대 소속 산과 교수 128명 중 62%는 서울, 경기에 몰려있고, 교수가 되기 전 수련하는 산과 전임의는 전국에 12명뿐.
3년 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낮은 분만 수가에, 의료사고와 소송 위험이 주요 원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분만 수가를 올리고, 무과실 분만 사고엔 최대 3천만 원까지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지만, 산과 기피 추세를 되돌리려면 보다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본격 가동
#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그게 진짜 보람이지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양천구 집수리 봉사단’ 자원봉사자 양한진(57세) 씨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
제7회 파주 운정 호수공원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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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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