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첫날,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여당은 이재명 대표 관련 의혹에 집중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 관저 공사 업체 대표 2명이 불출석하자 동행 명령권이 발동됐고, 야당 의원들은 직접 업체 사무실까지 찾아갔다.
과방위에선 야당 측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출석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결국 출석한 이진숙 위원장을 향해 야당 측은 탄핵 소추된 뒤 보수 성향 유튜브에 출연한 걸 문제 삼았다.
국감 중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거론되면서는 공방이 이어졌다.
장외전도 뜨거웠다.
국민의힘은 재판 거래 등을 암시하는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의 변호인 접견 녹취를 통해 이재명 대표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가 드러났다며 이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 물타기를 통해 이재명 대표를 저격한다고 해서 조작 수사라는 사건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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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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