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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변 새 미술관 이름은 ‘더 갤러리 호수’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9-12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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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촌호수변 새 미술관의 이름을 더 갤러리 호수로 명명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7 29일부터 8 9일까지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총 2백여 건의 이름을 접수하였다. 대중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심사로 선정한 10개 후보명의 순위를 가렸다.

 

이렇게 결정된 1~5위의 후보군이 최종 심사대에 올랐다.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명칭 제정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평가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3개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인 더 갤러리 호수(The Gallery HOSU)’가 새 갤러리의 이름으로 낙점됐다.

 

더 갤러리 호수는 공간의 정체성을 응축한 단어다. 건물의 고유한 기능, 미술관을 뜻하는 영어단어 ‘The Gallery’로 국제적 감각을 살리고 구 대표 관광명소, 석촌호수를 의미하는 호수를 결합해 입지적인 특성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결해 외국인 방문객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심사평이라며, “갤러리의 인상과 잘 맞는 세련되고 현대적 어감을 살려 향후 브랜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더 갤러리 호수는 석촌호수 동호 1,400 부지에 연면적 709로 조성되는 구립 최초 갤러리 단독건물이다. 2개 전시장이 지하 1 255(77), 지상층 156(47) 규모로 들어서고, 전시장 내부를 주변 산책로와 연결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렀다 가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하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곧 개관을 앞둔 더 갤러리 호수가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나아가 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언제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품격있는 인프라 조성과 내실 있는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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