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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추석 대비 불법 광고물‧적치물 등 정비 - 불법 현수막‧보행 방해 물건 등 대상 - 18일까지 지속…개선 불응 때 과태료 박태호
  • 기사등록 2024-09-10 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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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광고물 정비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추석을 앞두고 길거리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노상 적치물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보행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과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 지역은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이 많은 대남대로와 서문대로를 포함한 큰 도로 주변과 봉선로 및 봉선중앙로, 회재로, 군분로 등이다. 


남구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2개 대책반을 편성,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8일까지 매일 정비에 나서고 있다.

 

지정 게시판 외에 걸린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광고물 등이며, 아파트 분양 광고물을 대량으로 내거는 행위에 대해서도 자진 정비를 유도한 뒤 위법 행위에 대한 개선 없이 불법 행위가 반복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차량 소통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노상 적치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 중이다.


백운동에서 월산4동으로 이어지는 대남대로 주변 인도의 중고 가전물과 서문대로 주변 길거리에서 물건을 쌓아둔 채 장사에 나서는 행위에 대해 단속 및 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외 지역에서도 인도 등을 점거해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정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인 및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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