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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대낮 농가상습 침입절도 피의자 검거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23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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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경찰서 전경

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 대낮시간 농가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1,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을 훔친 정씨(58, 주거부정)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6. 3. 9. 오전 보령시 오천면 소재 농가에 침입, 장판 밑에서 현금 3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부터 5개월간 낮 시간대 시골 농가에서 24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해 8월 동종범행으로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버스 등을 타고 농촌지역을 돌며 피해자들이 고령으로 농한기 마을회관 등에서 여가를 보내며 집을 비우고,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이용,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중에 있으며 농번기를 맞이하여 철저한 문단속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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