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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6 아시아 수상스키 대회 업무 협약 - 영광불갑저수지에서 환상의 물보라 쇼를 펼친다 윤남준
  • 기사등록 2016-03-22 2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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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1일 대한수상스키협회와 2016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경기운영, 행정적지원, 대회 준비를 위한 T/F구성 등 상호 협의 하에 협조 및 지원한다는 업무 협약이다. 


본 대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불갑저수지에서 아시아 15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영광군 최초 국제대회이다. 슬라룸, 트릭, 점프, 웨이크보드 등 4개 종목에서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대회로 선수들이 일으키는 물보라의 환상을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슬라룸, 트릭, 웨이크보드 등 일반인들은 생소한 용어지만 모두 보트로 견인하는 로프에 의지하여 펼치는 경기이며, 웨이크보드는 ‘물위에서 타는 스노우보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수상스키는 스릴과 쾌감을 한껏 누릴 수 있고 자연과 하나 된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스포츠다. 한국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최근 수년간 종합우승과 메달을 싹쓸이 하는 등 아시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권봉안 대한수상스키협회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영광불갑저수지는 파도도 없고 수면적이 넓어 경기를 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영광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 또한 영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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