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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 공무원과 기업·기관 함께하는 참여형 가족친화 워크숍 - 일·가정양립 도시 대구…상상 컨퍼런스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3-22 0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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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 산하 공무원과 공공기관 및 기업·기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의 이해와 인증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24일 팔공에밀리아호텔(팔공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및 공공기관(공사·공단 등) 가족친화의무인증 시행(’17. 3. 28.)에 대비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의 일·가정양립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구시가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5개 공사·공단과 13개 출자·출연기관 인사 담당자, 공무원,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일반기업, 일·가정양립지원 관련 기관(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이 아니더라도 가족친화제도에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관)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은 최근 일·가정양립 동향과 가족친화정책, 대구시·고용노동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주입식 교육을 통해 참가자에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오후부터는 ‘일·가정양립 도시 대구를 위한 우리의 제안’을 주제로 그룹별로 상상메모지 작성, 미래 인터뷰, 미래 기사제작, 콜라주 작성 등 쉽고 재미있는 기법을 통해 참석자 전원이 가족친화제도 정책을 숙지하고, 구체적 실천매뉴얼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상상 컨퍼런스를 익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일·가정양립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컨퍼런스의 집중도를 높이고 주어진 시간에 과제를 달성토록 하기 위해 교육전문기관에서 퍼실리테이터를 그룹별로 배치해 토론을 진행하고 최종 토론 결과의 발표를 통해 일·가정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 그룹에 대해서는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가족친화제도는 사업주의 부담을 전제로 하지만 근로자가 행복하고 나아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한 제도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보다 많은 지역 기업들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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