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20일 정읍농협 덕천지점에 방문하여 신속한 대처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8월 19일 은행을 방문한 90대 고령의 고객이 2,000만 원 상당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인 것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특히 이날은, 비상근무(을지연습) 중으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읍경찰서 형사팀과 이평파출소 직원들은 총력 대응하여,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피해자의 집 우체통에 현금을 보관토록 하겠다“고 유인 후 잠복‧검거하며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미스트롯2’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보이스피싱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관내 유관기관과 금융기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금융기관에 1,000만 원 이상 고액 현금 인출 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여 1일 평균 5건 이상 금융기관-지역경찰과 협력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한곤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빠른 신고와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밤 검거에 도움이 되었다“며 ”금융기관과 지속적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