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 현장 실천이 답이다!”
  • 최문재
  • 등록 2016-03-18 17:31:53

기사수정
  • - 고용부,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고용노동부는 18일 오전 모든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본부 간부(과장 이상)가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노동개혁 입법처리가 불투명하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고용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이럴 때 일수록, 본부·지방이 함께 현장 중심의 노동개혁 실천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청년 일자리,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위한 핵심 개혁내용들이 현장에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개혁을 직접 추진해 나가야할 지방관서장의핵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노동개혁은 그 자체만으로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고용영향평가 강화, 고용서비스·전달체계 개편 등의 일자리 정책혁신과 시너지를 이룬다면 고용률 70%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GE(General Electric)가 다우존스 편입 이후 120년간 유지되며 최고(最古)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10%의 Warrior class”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고용부 전직원이 솔선, 배려, 몰입으로 무장한 “국민일자리 행복을 위한 Warrior class”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노동개혁 현장실천 확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방관서 역할을 주제로 종합 토의 시간을 가지면서 고용노동정책 성과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