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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만60세 태권도 품새대회 출전한 권재진 선수 금메달 - 제15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생활체육 태권도대회 개최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8-10 13:51:15
  • 수정 2024-08-10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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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제15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2024년 8월10일(토)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페어전,단체전),시범 경연(격파,태권체조)으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가 있어 취재를 하였는데 장년부 천권2부(만56세이상~만60세까지) 공인품새부분에 출전한 권재진(만60,백룡태권도체육관) 선수로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이며, 참여부분에서 1위로 입상하여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 아들에게 금메달 수여받고 미소가 가득한 권재진 교수


권재진 선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겸임교수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태권도 수련을 통해 현재 공인 6단이며, 다음달 9월에 7단 승단심사를 앞두고 있어 그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권재진 교수는 "태권도를 통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전의식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재직중인 울산과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클럽을 만들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태권도를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권 교수는 "이번달 8월말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AI(인공지능) 관련 학술회의 참석차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태권도 시범도 보일 계획이다"라며, 이는 태권도와 글로벌 확산과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 권재진 교수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권재진 교수의 목표는 75세까지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하여 공인 9단을 취득하는 것이며, 태권도 종주국에 걸맞게 성인 대상 태권도를 확산·전파하고 울산 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을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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