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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 개최 - 청주공항과 오송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 보다 체계적인 노선다변화를 추진 제안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3-1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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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3차 청주국제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늘(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는 참여기관간 청주공항과 오송역 상생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진 기관별 안건 제안에서는 도는 참여기관내 SNS매체를 활용한 공동홍보를, 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에서는 협의회 산하 부속팀으로 노선개설팀을 만들어 보다 체계적으로 노선다변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별히 청주공항에 입점해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등 5개 항공사와 국내 대표 대형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지역중국인 전담여행사 로얄여행사, 토마스항공여행사 가 모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1순위 희망노선인 일본노선 개설에 대해서 현장경험에서 나온 실질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항공사, 여행사는 오늘 협의회를 통해 모두 충북도를 포함한 협의회 참여기관 모두의 청주공항 일본노선 개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감한 바 향후 일본 노선 취항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하나투어는 함께 올 7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일본 북해도 전세기를 운항(7회 예정)함으로써 ’13년에 중단된 청주공항 일본노선 운항의 물꼬를 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협의회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의 상생발전 그리고 청주국제공항 일본노선 개설의 씨앗을 뿌리는 의미로 향후 참석기관과 함께 해주신 항공사‧여행사 관계자 분들이 함께 협력하여 청주공항과 오송역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당초 청주공항 주변 교통‧관광 연계방안을 마련하고자 2015년 11월,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를 주축으로 하여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북도 관광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청주국제공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로 발족했다.


 그간 두 차례의 정례회의를 통해 참여기관간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청주공항과 오송역을 연계한 접근성 향상과 관광상품 개발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주요과제로 부상하면서, 협의회의 비전을 충북의 양대 주요 교통인프라인 ‘청주공항과 오송역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로 한 단계 높여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 명칭을 변경(오송역 병기)하고 협의회를 청주공항과 오송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보다 실질적인 장으로 만들고자 참여기관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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