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25일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은 행정복지센터 내 “나눔곳간 및 냉장고”를 설치해 가정에서 사용 가능 하나 필요하지 않은 물품 및 반찬 등의 먹거리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5일, 대명1동은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장, 독지가, 주민 등이 생필품, 소형가전, 먹거리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가야축산 이준수 대표가 160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와 사골,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휴지, 주민이 기부한 백미, 생필품, 소형가전 150여점의 물품으로 희망꾸러미를 마련하여 나눔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사업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희망나눔day』로 지정하고, 기부 물품으로 만든 희망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배부,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는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이현영 대명1동장은 “『일동이네 희망나눔 곳간』사업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쓰여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성공적인 복지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더불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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