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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DGIST에서 영재캠프 개최
  • 황태원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7-28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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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학생 230명 대상 AI·뇌과학 특강부터 로켓 제작까지, 미래 과학인재 양성 도모

(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은 7월 24일(수), 25일(목) 이틀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달성교육지원청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4일(월) 달성교육지원청, DGIST, 달성군청이 체결한 ‘과학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진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DGIST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학생들에게 “하계 과학창의교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프는 ▲‘AI와 뇌과학’주제 특강, ▲로켓 제작과 발사 체험, ▲DGIST 소개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AI와 뇌과학’ 특강에서는 DGIST 이성배 교수가 AI 기술과 최신 뇌과학 연구 동향을 소개했고, 로켓 체험에서는 DGIST가 자체 개발한 소형 로켓을 교구로 로켓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제작한 로켓을 잔디 광장에서 발사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DGIST 소개와 투어 시간에는 대학생 멘토들이 학생 15명씩 그룹을 지어 인솔하며, 학업과 진로 질의응답부터 글로벌센터, 학술정보관과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 등 캠퍼스 시설을 소개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연구기관인 DGIST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체험과 실습을 통해 글로벌 과학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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