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 동대지구대에 근무하는 송현석 순경이 치매로 길을 잃은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 후 순찰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13일 저녁 7시 38분경 보령시 요양병원 부근에서 ‘할머니 한분이 집을 못 찾고 배회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동대지구대 송현석 순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도로에 위험하게 앉아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였다.
추운 날씨에 떨던 할머니의 체온유지를 시켜주며 이후 집이 어디냐고 물었지만 치매 증상으로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없던 송순경은 가방 안에서 건강보험증을 발견하여 아들에게 연락 한 후 아들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올수가 없다는 말을 하였다.
이후 송순경은 걱정하는 아들에게 “ 걱정하지마세요 경찰관이 집에 잘 모셔다 드리겠습니다”고 안심 시킨 후 무사히 귀가 조치 시켰다. 송현석 순경은 1월 8일자로 실습을 나온 287기 신임경찰관으로 발령받은지 3개월 된 새내기 경찰관으로“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근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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