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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마포사옥에서 매주 ‘정오의 작은 음악회’ 개최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7-19 1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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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S-OIL 사옥에서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바이올린 4비올라 1첼로 1더블베이스 1명으로 이루어진 연주자들은 경쾌한 느낌의 ‘피치카토 폴카(Pizzicato Polka)’ 등 7곡을 합주했다이 연주자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로 S-OIL에서 채용한 직원들이다.

이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회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또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하여 2023년부터 공덕역 공항철도교보문고서리풀페스티벌 행사장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사옥이 위치한 마포 관내 지역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S-OIL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특히,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연주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하였고올해는 인원을 확대하여 현재 7명의 단원들이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직원들은 음악회를 통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짐과 동시에 보람을 느끼고음악회를 관람하는 직원들도 힐링을 얻음으로써 정오의 작은 음악회는 날이 갈수록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단원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해 왔고앞으로도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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