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3월 14일 보령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새로운 방제기법 개발 및 방제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오염방제자재 해상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테스트는 해상에서 기름유출사고 시 동원된 경비함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개발한 흡착식 기름회수 장비와 간단하게 해상 유출유를 포집할 수 있도록 형태를 유지하는 오일펜스, 바다환경에서 원유와 매우 유사한 이동, 확산 등의 특성이 있고 인간과 해양생태계에 무해한 환경친화성 가상오염물질에 대한 것으로 경비함정 2척과 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해상테스트 결과 기름과 물리적 특성이 매우 유사하거나 방제효율이 매우 높았으며 바다에서 가시성이 좋아 훈련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보령해경은 매년 크고 작은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방제기법 개발 및 방제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해상방제 방제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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