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화재 잔해 정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김수동 회장과 부녀회 이순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택 화재 잔해 정리, 내․외부 주변 청소, 화재피해 지붕벽체 보수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피해자를 위로 하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청소면 이재혁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화재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청소면 거주 정모씨는 지난 9일 전기 누전으로 인해 주택의 반이 전소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는 잔해 정리를, 청소면 직원과 적십자 봉사회, 이장협의회에서는 생필품과 재난구호품 지원, 집수리 등의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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