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여당의 새 지도부 선출 뒤 여당 내 기류를 살펴 재표결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에선 재표결에서 특검법이 부결될 경우 '상설 특검'을 활용해 특검을 추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선 "지금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상설 특검과 관련해 국회 규칙을 개정해 국회 추천 몫을 독점하려 한다며 "나치식 일당 독재'라고 비난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도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는 수사기관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에 가세했다.
이런 가운데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나머지 후보들 사이에서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이 시작됐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전당대회 후보자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가졌는데 이개호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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