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준공식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태화강에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50분 중구 태화로 300 일원 태화루 스카이워크에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 이후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식 ...

SK그룹의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으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논의되는 가운데 알짜 계열사로 불리는 SK E&S에 관심이 쏠린다.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화석연료부터 신재생에너지에 이르는 자산 총액 약 106조원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하는 SK㈜의 계열사다. SK㈜와 미국 엔론사가 1999년 함께 설립한 합작 가스전문회사 SK엔론을 모태로 한다.
SK엔론은 SK㈜가 SK가스를 비롯한 5개 도시가스사의 주식을 현물출자하고, 엔론사가 같은 액수의 현금을 출자해 만들었다.2005년 사명을 바꾼 SK E&S는 국내 민간발전사 최초로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명을 변경한 이듬해 SK E&S는 인도네시아로부터 LNG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민간발전사 중 처음으로 LNG 직도입을 시작했다. 이어 2012년 안정적인 LNG 도입을 위해 약 3억1천만달러를 들여 호주의 바로사 해양 가스전 개발에 뛰어들었다.
2012년 경남 함안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도 한창이다. SK E&S는 지난 5월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짓고, 연산 3만t에 달하는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 시설을 가동 중이다. 인천 플랜트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는 부산, 충북 청주, 경기 이천 등 전국 충전소에 공급된다. 오는 2026년까지 전국에 약 40곳의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SK그룹은 2021년 3월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계획을 처음 발표한 이후 SK E&S를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추진 배경에는 SK E&S의 현금 창출 능력이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SK E&S는 SK㈜가 지분의 90%를 보유 중이며, 도시가스 자회사 둥으로부터 안정적인 현금을 받아 SK㈜에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SK E&S는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이래 작년에도 2년 연속 매출 11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SK그룹 내 영업이익 기여도로 봐도 전체 그룹사 중 상위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과 비교해도 규모 대비 영업이익에서 뒤지지 않는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매출액은 각각 77조2천885억원, 11조1천672억원으로 7배가량 차이를 보이는 데 반해, 영업이익은 각각 1조9천39억원, 1조3천317억원으로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다.
SK그룹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부진을 겪는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합병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합병이 성사되면 SK E&S의 안정적인 수익 사업들이 'SK온 살리기'에 활용될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오는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이사회에서 논의될 두 회사의 합병비율에 주목한다. SK E&S가 비상장사인 만큼 합병비율 산정 방식에 따라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SK E&S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을 설득하는 문제도 남아있다. KKR이 3조1천350억원에 달하는 RCPS를 갖고 있는데, 합병 문제로 KKR이 투자금 중도 상환을 요구할 경우 상환 자산으로 도시가스 자회사를 넘겨줘야 할 수도 있다. SK E&S의 현금 창출이 도시가스 사업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만큼 KKR을 설득하지 못하면 애초 합병 실익과 맞지 않게 SK E&S의 재무 상태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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