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출범식 사진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출범식 사진“할머니께서 저녁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다리 안마기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한여름 크리스마스 편지’ 60여통이 구청 소원 편지함에 도착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한여름 크리스마스는 구청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구청 복지정책과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편지가 잇따라 접수됐다. 각각의 편지에는 심금을 울리는 사연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애달픈 내용이 가득했다.
한 초등학생은 자신 또한 받고 싶은 물품이 있음에도 저녁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안마기를 꼭 갖고 싶다는 소원을 적었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한 아이도 청각 장애 어머니를 위한 소원 편지를 보냈다. 비록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자신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즐거워하셔서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곡을 꼭 피아노로 연주하고 싶다며 학원 수강권을 요청했다.
할머니 간병을 위해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한 아이는 외식 상품권을 받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할머니를 간호하고 보호해 줘야 할 상황이어서 마음 편히 외식하지 못했다며 고생하시는 부모님과 아프신 할머니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의 소원 성취는 오는 8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한 물품을 이달 말까지 모두 구입해 오는 8월부터 각 가정을 방문하는 형태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 전달에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은 산타 복장으로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편지에는 애달픈 사연도 많고,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곱고 예쁜 내용이 담겨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 등에 관한 문의는 남구청 복지정책과(☎ 607-334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위해 3가지 사업 진행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학교의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3가지 사업을 진행하였다.  ①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에 안내하는 연재물 「그곳이 알고싶다」 제작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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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왕실 칭호 박탈
                        
                        잇따른 성추문으로 논란이 돼 온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왕실 칭호를 잃게 됐다. BBC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찰스 3세 국왕이 앤드루 왕자의 칭호, 지위, 훈장을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성명은 “앤드루 왕자는 앞으로 ‘앤드루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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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표적 2시간 단위 감시 체계 완성...한미 공동개발 정찰위성 5호, 내달 2일 발사
                        
                        제공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목표로 한 ‘425사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국방부는 31일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한국군은 총 5기의 정찰위성을 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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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 “머지않아 결실 맺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한반도 평화를 향한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이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 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라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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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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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
                            부사
                        
                        
                    
                 미국 빅테크, AI 인프라에 3000억 달러 쏟아붓는다…“수익화는 여전히 불확실”
                        
                        미국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투자 확장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보이고 있다.29일(현지시간)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메타,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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